‘원숭이두창’ 확산세…유럽·미국서 줄줄이 ‘확진’

주로 아프리카에서 보고되어온 희소 감염병 ‘원숭이두창'(monkeypox)이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도 확산할 조짐을 보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 보도했다.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,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∼10% 수준이다.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,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. 먼저 영국에서 이달 6일 올해 들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. 이날까지 영국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었다. 영국 … ‘원숭이두창’ 확산세…유럽·미국서 줄줄이 ‘확진’ 계속 읽기